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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레즈나] 최고의 홍차를 즐기는 방법 1

최고의 홍차를 즐기는 방법. 그 첫번째. 'Mlesna' '믈레즈나'란? 본격적으로 차 리뷰를 결정하게 되면서 야심차게 산 브랜드이다. 믈레즈나는 1983년 Anselm Perera는 홍차에 열정을 지닌 젊은 전문가들과 함께 MlesnA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홍차회사이다. 품질 좋은 홍차의 규격화와 패키징의 고급화라는 개념이 전무했던 당시 숙련된 티 테이스터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산하는 스리랑카 최고의 홍차는 30년 동안 전 세계 60여개국의 홍차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스리랑카의 자연으로부터 온 최고의 홍차를 맛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Be it black or green, drunk plain or with milk, we at ‘MlensA’ give the world quality tha..

맛평가 2020.04.21

[국내]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이도우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를 읽고 w. 단연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1. 따뜻한 현실판 동화를 듣고싶은 사람 2. 밤 시간이 적적해서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은 사람. 3. 위로 아닌 위로가 필요한 외로움을 타는 사람.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는 이도우 작가님의 첫 산문집이다. 앞서 굿즈 얘기할 때 말했듯 꼭 읽어보고 싶은 신간이었다. 작가님은 나뭇잎 소설을 좋아한다. 그래서 표지 디자인을 할 때 디자인팀이 그 점을 살려서 표지를 제작한 듯 보였다. 이 안에는 작가님이 쓰신 '잠옷을 입으렴',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등의 주인공의 심정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작가님이 왜 이 캐릭터가 이런 대사를 하게 만들었는지 알게 된다. 또, 이 책에..

독후감 2020.04.20

[진주 맛집] 진주 시내 맛집 '11월 11일' 솔직 후기

진주 시내 맛집 '11월 11일' 솔직 후기 진주 시내 맛집 '11월 11일' 후기 w. 단연 진주 시내 맛집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식당 ㅎㅎ 친구가 '새우 좋아하니?'라고 물어본 이유가 있었다. 우리가 시킨건 '칠리 새우 라이스' 와 '차돌박이 크림파스타'를 시켰는데 파스타를 원래 좋아하기 때문에 좋았고 칠리 새우는 정말 맛있었다. 또 친구는 면보다는 밥이고, 나는 밥보다는 면인데 앞으로 밥하나 면하나 시키기로 했다. 너무 잘 맞았다. 11월 11일 메뉴판! 오늘은 메뉴판부터 보여줄 것이다. 이렇듯 꽤나 낡은 종이에 쓰여져있는 메뉴들은 이 집이 맛있어 손님들이 많이 많져 때가 탄듯 싶었다. 하지만 빈티지가 컨셉이 아니라면 한번쯤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zerostandup..

맛평가 2020.04.19

[편의점] 도리토스 딥소스팩 홀갈릭마요 솔직 후기

정콩이는 서울에서, 유콩이는 진주에서. 같은 하늘 다른 곳에서 함께하는 특별한 음식 리뷰가 시작된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입맛을 가졌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치밀함을 가진 정콩. 가리는 것이 많고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기 어려운 유콩. 정콩이와 유콩이가 함께하는 음식 리뷰 평가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도리토스딥소스팩홀갈릭마요 솔직 후기 정콩이의 리뷰 가격 : 2000원 내용물(45g+40g=85g)에 비해 포장(종이상자)가 크게 느껴짐. ->막상 패키지를 뜯어 먹을 준비를 하고 보면 과대 포장인게 느껴짐 단점 : 다소 과대포장 장점 : 겉 포장에 스티커, 테이프 등을 사용하지 않아 나름 환경을 생각한듯 해보임 (타사 비슷한 제품은 포장에 비닐테이프를 사용함),..

맛평가 2020.04.18

[국내]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정여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를 읽고. w.단연 1.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 2.헤쳐나가고 싶지만 방향을 잡기 어려워하는 사람 3. 상대방 생각을 그만하고 자신 위주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 1. 교수님에게 받은 책 선물 이 책은 우리 학과 교수님이 나에게 준 선물이다. 교수님은 총 2권을 선물해주셨는데 그게 나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되었다. 제목을 보다시피 심리 치료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사람이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이 책의 내용과 잘어울린다. 하늘색과 초록색으로 메인 색을 정한 것도 마음에 관련한 책이라 색상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책은 굉장히 직관적으로 상처를 들여다보고 문제점을 파악하게 만들어져 있다. 함께 '~를 해보자'와 같은 제시형태의 문장을 통해 함께 문제를 파악하고 고쳐나간다. 2. ..

독후감 2020.04.17

[국외]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아잔 브라흐마 (옮긴이 류시화)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를 읽고. w. 단연 1. 이성보다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2. ‘슬프다’가 아닌 ‘슬픈 사람’이 되어 하던 일을 꿋꿋하게 하고 싶은 사람. 3. 불교의 교리를 접해보고 싶은 사람. 바야흐로 작년 9월 지혜로운 내 친구에게 편지 한 통과 함께 책 한권이 선물로 날아왔다. 나는 이 친구를 굉장히 지혜롭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이 책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그 친구는 이 책을 읽고선 나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했는데 직접 읽어보니까 정말 책이 그 친구를 닮아 있었다. 여기서 코끼리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의미한다. 코끼리 =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신의 마음 그래서 그 마음을 길들이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책 표지에는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제목과 함께 한 ..

독후감 2020.04.16

[진주 맛집] '참미각' 아구찜

[진주 맛집]진주 아구찜 ‘참미각’ 오랜만에 먹은 추억의 아구찜 w. 단연 내 최애 음식을 다섯 가지 말해보라고 한다면 첫 번째는 파스타. 두 번째는 짜장면. 세 번째는 샤브샤브. 네 번째는 고기. 그리고 다섯 번째가 아구찜이다. 나는 그 정도로 아구찜을 좋아해서 평소에 아구찜을 제법 많이 먹으러 다닌다. 저번에 친구와 제주도를 갔을 때도 내가 아구찜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는 친구는 나를 생각해주어 아구찜 맛집을 찾아 주었고 둘 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나는 어릴 적 자주 갔었던 아구찜 집을 다시 가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살았던 곳에서 고등학생 때 이사하게 되었는데 그 때부터는 자주 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로 가게 이름은 ‘참미각’이다. 올바른 미각이라는 뜻인..

맛평가 2020.04.15

[국내]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고. w. 단연 1.자신의 삶이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 사람. 2.유시민 작가님의 정치 이야기가 아닌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사람. 3. 삶에 대해 골똘히 고민하는 사람. 유시민 작가님의 책을 사실 처음 읽어본다. 하지만 나는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이 책을 샀고 다 읽은 후 책을 산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 책의 디자인은 굉장히 깔끔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글씨를 가운데에 넣어놓고 우리의 인생과 비슷해보이는 선들로 홈을 파 놨다. 선들의 디자인은 모두 다르다. 그게 마치 우리의 인생같아 보이길 바라는 눈치다. 그리고 ‘어떻게’라는 부분을 다른 색으로 강조해놓았다. 우리가 마치 ‘어떻게’ 인생을 생각하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라는 소리 같았다. 유시민 작가님..

독후감 2020.04.14

[국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책을 읽어서 고통이 사라진다면, 진짜 고통이 아닙니다. 책으로 위안을 주겠다는 건 인생의 고통을 얕잡아 본 것입니다. - 샤를 단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읽고. w. 단연 1. 인간관계에 힘들어 시골에서 느끼는 순수한 사랑을 보고 싶은 사람. 2. 잔잔한데 꽤나 파격적인 스토리를 원하는 사람. 3. 술술 읽히는 소설을 읽고 싶은 사람. 드라마를 다 보고나서 책을 읽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그런데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책을 얼른!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한 달음에 달려가 책을 구매했다. 드라마를 봐서 그런지 책의 내용에 몰입도 훨씬 잘 되고 책과 드라마가 가진 각각의 장점을 고스란히 알 수 있었다. 드라마에서는 잘 보지 못한 해원과 은섭의 마음 속 묘사가 세세하게 드러났던 점이 책의 장점이라면 끝에 아..

독후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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