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를 읽고 w. 단연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1. 따뜻한 현실판 동화를 듣고싶은 사람 2. 밤 시간이 적적해서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은 사람. 3. 위로 아닌 위로가 필요한 외로움을 타는 사람.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는 이도우 작가님의 첫 산문집이다. 앞서 굿즈 얘기할 때 말했듯 꼭 읽어보고 싶은 신간이었다. 작가님은 나뭇잎 소설을 좋아한다. 그래서 표지 디자인을 할 때 디자인팀이 그 점을 살려서 표지를 제작한 듯 보였다. 이 안에는 작가님이 쓰신 '잠옷을 입으렴',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등의 주인공의 심정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작가님이 왜 이 캐릭터가 이런 대사를 하게 만들었는지 알게 된다. 또, 이 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