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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후기] 센스 넘치는 생일 선물🎁 비벨벳 쿠션 세트 언박싱! 하트 거울부터 틴트까지!

센스 넘치는 생일 선물🎁 비벨벳 쿠션 세트 언박싱! 하트 거울부터 틴트까지! 올해 생일에 받은 선물![NEW/카카오 단독 구성] 비벨벳 쿠션과 함께미니 틴트, 퍼프, 그리고 하트 거울까지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라더욱 풍성한 느낌이었어요💕 쿠션 하나만 덜렁 오는 게 아니라미니 틴트랑 귀여운 하트 거울까지 있어서선물을 한가득 받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함께 온 패키지 속 가방도 눈에 띄었어요.전체적인 디자인이 벨벳 쿠션과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느낌이라서패키지마저도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했어요뭔가 특별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 구성이랄까요? 💖 하트 거울🪞 이거 진짜 센스 있어!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하트 거울!세련된 디자인이라 들고 다니기 좋고크기가 작아서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점이완전 마음에 들었..

후우기 2025.02.22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몰입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몰입감!   📚 도서 정보  제목: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저자: 양귀자출판사: 쓰다출간일: 2022년 12월 10일 (개정판)페이지: 264쪽장르: 한국문학, 현대소설ISBN: 9791187336254      📖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이야기『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은 양귀자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90년대 한국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조명하며 인간의 깊은 절망과 희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의 소용돌이를 정리해본다.   📌 읽기 전 생각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북플루언서가 추천했고,평소에 읽고 싶었던 표지 디자인이었다.하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다음날이 책 반납일이었는데..

독후감 2025.02.21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고: 가장 유쾌한 작법서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고: 가장 유쾌한 작법서  글쓰기에 관심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어떤 방법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책이 있다. 바로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이다.    📖 책을 선택한 이유스티븐 킹. 공포소설의 거장. 그의 소설을 읽은 적은 없지만작법서라니? 궁금했다. 특히 웹소설 작가들이 강력 추천하는 책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컸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책을 빌릴 당시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출판된 지 오래된 책(개정판 아니였음)이라 그런지 표지도 내지 디자인도 다소 촌스러웠다. ‘이거 오래된 이론들만 나오는 거 아냐?’라는 생..

독후감 2025.02.20

한강의 『노랑무늬영원』을 읽고: 기억과 감각의 파동

한강의 『노랑무늬영원』을 읽고: 기억과 감각의 파동 책을 읽다가 문득, 한 문장에서 숨을 멈춘 적이 있던가. 『노랑무늬영원』을 읽으며 나는 몇 번이고 페이지를 덮었다. 숨을 가다듬고 다시 펼쳤다. 한강 작가의 문장은 감정을 깊숙이 파고들어, 내가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감각까지 깨우는 힘이 있었다. 📖 『노랑무늬영원』 어떤 책일까? 이 책은 한강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장과 철학적인 깊이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감정과 기억, 상실과 존재에 대한 탐구가 담긴 소설로, 문장 하나하나가 강렬하게 와닿는다 기억 속에 남은 장면 💡 “사람 몸을 태울 때 가장 늦게까지 타는 게 뭔지 알아? 심장이야. 저녁에 불을 붙인 몸이 밤새 타더라. 새벽에 그 자리에 가보니까, 심장만 남아서 지글지글 끓고 있었어.” 이 문장..

독후감 2025.02.19

강렬한 문장들이 쌓여 만들어진 소설 《급류》

📖 책을 읽기 전에요즘 갑자기 역주행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졌다. 짧고 간결한 문장이 몰입감을 높여준다는 후기를 보고, 과연 어떤 느낌일까 싶어 책을 펼쳤다. 정대건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하는데, 그의 글이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 단문이 모여 거대한 이야기가 되다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군더더기 없는 단문들이 모여 커다란 서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었다. 짧지만 강한 문장들이 이어지면서, 마치 빠른 물살처럼 이야기가 흘러갔다. 덕분에 한 번 읽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  특히 아래 문장들이 기억에 남는다.  📝 [17] 언제든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도담으로 하여금 아빠를 더 사랑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이 유한하기에 더 소중하..

독후감 2025.02.17

[에세이] 글 잘 쓰는 법, 그딴 건 없지만 - 다나카 히로노부

[에세이] 글 잘 쓰는 법, 그딴 건 없지만 - 다나카 히로노부 나는 글에 관련된 사람이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못 쓴다는 이유로,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양한 핑계를 대며 글을 피해왔다. 글 쓰는게 고독하고 외롭고 쓸쓸한 일인 것을 어렴풋이 알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정확하게 알게되었다.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책은 첫장부터 파격적이다. 제목만큼이나.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글을 쓰고 싶으신 분이라면요 더더욱. 나는 가장 본질적인 것을 잊고있었다. 나는 내가 쓴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 사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심상치 않았다. '이 책 나랑 잘 맞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히로노부 작가님은 겸손을 넘어서 뭐라 해야할까, 글을 진짜..

독후감 2022.03.13

[에세이] 카피라이터의 자세를 읽다. 힘 빼기의 기술, 김하나

[에세이] 카피라이터의 자세를 읽다. 힘 빼기의 기술, 김하나 1. 글쓰는데 많은 부담을 가진 사람 2. 여행에서 얻는 교훈들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싶은 사람 3. 카피라이터의 삶의 자세를 관찰하고 싶은 사람 나는 글쓰는 걸 좋아하지만 부담스러워한다. 그래서 글이랑 친해져보고자 가볍게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있었다. 책의 향수가 솔솔 풍겨올 때가 있다. 그 때 같이 일하는 언니가 "글 쓰는 거 좋아하면 카피라이터 책 한번 읽어봐!" 오, 그럴까? 그 날 당장 도서관에 달려가서 이 책을 골랐다. 사실 부제가 좀 마음에 들었다. 카피라이터 김하나의 유연한 일상. 유연하다. 내 필명인 '단연'의 '연'은 유연하다의 연이다. (한자가 아니고 내가 지어낸 것이다ㅎㅎ) 목표가 필요했다. 지금까지 하던 일을 중도에 그만..

독후감 2022.03.12

[서점] 진주 초전동 진주문고 솔직 후기

[서점] 진주 초전동 진주문고 솔직 후기 너무너무 신나는 소식 중 하나 동네에 서점 혹은 도서관이 생겼다는 소식! 제가 사는 동네에도 괜찮은 서점이 생겼습니다~ 바로 진주문고 입니다! 위치는 초전초등학교 쪽에서 직진 하면 되세요!! 초전 공원에서 7분거리랍니다~ 들뜬 마음으로 총총총 걸어가다 보면 개업 화분들과 함께 깔꼼하게 정리된 책들을 볼 수 있어요. 제일 설레는 순간 ㅠㅠ 자주 들러야 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너무 좋아ㅠㅠ 사실 베스트셀러에 더 많은 책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라는 책은 이미 다 나가구 없구요! 인기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ㅎㅎ 2022년 2월 28일에 개업을 했다네요~ 책 정리가 깔꼼하게 되어있답니다. 유아 책과 만화책 그리고 그림책 또한 여느 도서..

독후감 2022.03.11

[고전] 달과 6펜스, 서머싯 몸 (옮긴이 : 송무)

[고전] 달과 6펜스, 서머싯 몸 (옮긴이 : 송무) 2022년이 어느새 성큼 내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3월은 더욱 빨랐다. 매일 누워있기를 반복하던 나는 문득 시간이 두려워졌다. 그와 동시에 뭔가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같이 공공근로를 하는 언니가 도서관에 간다고 하는 것이다. 잊고 있었던 책의 향수가 불현듯 생각났다. 언니, 저도 같이 갈래요. 무작정 언니의 팔을 잡고 외쳤다. 그래, 거기서 보자. 그날 저녁 당장 도서관으로 달려갔다. 평소에 차타고 30-40분거리라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안갔었는데 저녁에 본 도서관은 새삼 새로웠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대출증을 만들고 4권의 책을 빌렸다. 그 중 첫번째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있다. 굉장히 오랜만에 뵙는 것 같다. 1. 달과 6펜스를 ..

독후감 2022.03.11

진주 초전동 처갓집 양념치킨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단연입니다 오늘은 처갓집 양념치킨 초전점편을 들고 왔어요! 슈프림 양념치킨은 양념치킨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등 양념치킨이랍니다. 치즈, 골드 이런거 말고 오리지널 슈프림입니다!! 치밥하기 가장 좋고 가장 맛있어요ㅠㅠ 제가 슈프림만 먹어서 다른 치밥하기 좋은 치킨을 몰라서 그런걸까요…? 처갓집 양념치킨 초전점은 테이블이 다섯개 정도 배치되어있습니다. 들어가면 메뉴판을 주시는데 치킨을 시키고나면 앞접시와 치킨무를 가져다 주십니다. 치킨무 먹으면서 기다리기 개꿀>.< 콜라는 시킨거에요!! 한쪽 벽면에 빔프로젝트로 티비를 틀어놓으셨어용 그래서 적적한 분위기를 달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포크랑 집게는 테이블 옆 서랍에 있습니다 화장지도 마찬가지구요 슈프림 양념치킨이 나왔습니다. 원래는 뼈있는 ..

후우기/맛평가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