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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홍차를 즐기는 방법2
w. 단연
#English Breakfast Tea #잉글리시블랙퍼스트티
오늘은 믈레즈나의 English Breakfast Tea를 마셔보았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의 향은 생각보다 아무 향이 안났다.
그냥 홍차 향이 났다.
근데 맛이 문제였다.
맛이... 좀 많이 썼다.
홍차는 원래 씁쓸한 맛이 강한 차이기는 하지만
너무 썼다. 물을 엄청 많이 해야될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티백이 한 가득이라 물에 잘 우러나오는 듯 했다.
향 : 진한 홍차 향 (엄청)
맛 : 쓰다. 진짜 쓰다...
총평 : 써도 너무 썼다.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먹어야할 듯 싶다.
점수 : T t t t t (1/5)
#Orange Pekoe tea #오렌지페코티
우선 Pekoe에 대해서 알아보자.
페코란?
페코(Pekoe)는 줄기 끝의 어린잎에 나 있는 흰털을 의미하며,
비슷한 크기의 잎을 모아 만든 차를 의미한다.
더 아래쪽의 잎도 포함된다.
오렌지 페코티는 순했다.
일반 홍차보다 더 순했으며
지금까지 마신 믈레즈나 차 중에서
가장 목넘김도 깔끔했다.
믈레즈나 차들은 맨 마지막에 텁텁하게 마무리되는 게
특징이었는데 오렌지페코티는 그 세기가 가장 약했다.
그래서 오전에 마신 것을 후회하지 않고
기분 좋게 티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향 : 오렌지라고 해서 오렌지향을 조금은 기대했지만
오렌지 페코티라서 그런지 향은 딱 홍차향 그대로였다.
맛 : 이 때 살짝 오렌지맛이 난다.
하지만 극히 적게, 아주 은은하게 퍼진다.
총평 : 어느 날 갑자기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 한잔 마시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차다.
가볍고 순하며 살짝 풍기는 오렌지향이 마음을 기분 좋게 뒤섞어준다.
점수 : T T T T t (4/5)
#Strawberrytea #스트로베리티
딸기를 평소에 좋아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티백을 꺼냈다.
정말 딸기 향이 폴폴 났다.
뜨거운 물에 티백을 풀었다.
향이 딸기향이 났을 뿐 딸기맛까지 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향 : 딸기 향이 정말 많이 난다.
딸기 한 바구니를 따서 넣어놓은 것 같다.
딸기밭의 한 가운데에 서있는 기분이 든다.
맛 : 홍차 맛이 은은하게 퍼진다.
향이 딸기향이라 그런지 딸기향처럼
느껴지는 효과가 난다.
=> 딸기가 너무 먹고 싶을 때
딸기 대신 가볍게 마시면 좋을 것 같다.
근데 공기 딸기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한다.
공기가 딸기맛이랄까?
딱 그런 느낌이다.
점수 : T T T T t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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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레즈나 차 구입처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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