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국외] 과학이 인간성을 앞서간 세계가 찾아온다!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단 연 2020. 5. 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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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인간성을 앞서간 세계가 찾아온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고.

w. 단연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1. 올더스 헉슬리의 과학 세계관을 엿보고 싶은 사람
2. 인간 미래에 대해 다소 냉소적인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
3. 1930년대 한 사람의 상상력이 궁금한 사람

'멋진 신세계'를 읽게된 계기

'책 읽어 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거기서 재밌게 본 '멋진 신세계'라는 편이 기억이 났다.
서점에 마침 이 책이 눈에 띄길래 구입했다.
그리고 독자들이 이 책이 잘 읽힌다고 말해줘서 구입하여 읽게되었다.


책 '멋진 신세계'란?

같은 사람이 눈을 감고있는 표지는 
이 책을 하나의 사진으로 설명하기에 충분한 것 같다.
인간성을 띄지 않고 한 사람처럼 
똑같이 살아가는 신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멋진 신세계 표지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과 그 이유


선의를 보이는 사람들은 악의를 품은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했다.

나는 무조건적인 선의를 베푸는 사람들에게 항상 무서움을 느꼈는데 바로 그 이유가 이 문장처럼 느껴졌다.

어휘들이란 X선이나 마찬가지여서 제대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무엇이라도 뚫고 들어갑니다. 글을 읽는 사람이 거기에 찔리는 셈이죠.

표현이 얼마나 유쾌한지에 대해 생각했다.
가슴에 콕 박힌 문장에 대한 느낌을 그대로 풀어냈다.
유쾌하고 통찰력있는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과거에 어떤 커다란 시련, 고통, 박

그래서 인간 미래 세상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해보게되었다.
인간이 가진 불행이 어쩌며 권리로서 투쟁해야할지도 모른다는 게 인상깊었다.
어쩌면 지금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과 권리들이 소중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신세계 문장


나는 '멋진 신세계'를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우선 읽기 쉽다는 후기를 접하고 읽었던 터라 은근히 읽기 쉽지 않았다.
'레니나'를 표현하는 문체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번역 문체는 언제나 읽기 어렵다.
그리고 처음 책 포문을 열때도 여러가지 사회주의 관련 내용들이 나오는데 솔직히 알아듣기 어려웠다.



대충 읽고 넘긴게 대부분이었다.
설민석 선생님이 강의를 엄~청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멋진 신세계'를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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