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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금속 북마크 굿즈 솔직 후기
w.단연
알라딘에서 특정 책 구매 35,000원 넘기면 금속 북마크 마일리지 구매 가능!
나는 알라딘에서 특정 도서를 35,000원 넘게 사면
금속 북마크 굿즈를 마일리지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금속 북마크는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과
'시절과 기분' '페스트', '데미안', '작은 아씨들' 중에서 고를 수 있었다.
나는 사기 전부터 정해놓은 바이올렛 색상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금속 북마크를 구매했다.
금속 북마크 굿즈를 사는 방법은?
알라딘 사이트에서 특정 도서를 4권을 사 35,000을 넘기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마일리지로 굿즈를 살 수 있는데
만약 마일리지가 부족하다면 있는 마일리지에 부족한 돈을 더해서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금속 북마크는 3000원이다.
나는 마일리지가 부족해서 돈을 더해서 북마크를 샀다.
평소 북마크가 필요했는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도사고 북마크도 살 수 있어 행복했다.
금속 책갈피 후기
일단 금속 책갈피는 굉장히 예뻤다.
사진으로 봤을 때도 이뻤는데 더 이뻤다.
(포장되어 있던 봉지가 살짝 검정색이 묻어있던 것 빼고는 완벽했다.)
심장이 쿵쿵-하고 뛰는 설레임까지 함께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휘는 재질일 줄 알았는데 엄청 딱딱한 재질이었다.
휘는 재질은 부러질 위험도 있고 책에 꽂아놓기 불편할 것 같았는데
딱딱한 재질을 보고 책을 읽고 꽂아놓기에 훨씬 좋다고 생각해서 더 신났다.
그리고 '우빛속'의 명대사가 적혀져있기에 다시 한 번 책의 내용을 곱씹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작은 우주 모양의 행성이 달랑달랑-달려있는 게 너무 귀여웠다.
책 내용에 행성얘기가 많이 나오는 데 그걸 형상화한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문학작품에 달린 것들도 작품을 형상화한 듯한 모양의 사물로 꾸며져 있다.
예를 들면, 작은 아씨들에는 모자. 데미안은 나뭇잎 이런 식으로 말이다.
나는 처음으로 이런 굿즈를 만들어서 홍보를 하는 것도 굉장히 재밌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내 로망 중에는 스스로 굿즈를 만들어 보는 게 있었는데 이렇게 결과물이 이쁘게 나온다면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았다.
다들 책 사면서 덤에 들떠보고 싶으면 한번쯤 경험해보는 걸 추천한다.
책을 사면서, 설레임과 함께 기분좋은 선물 하나를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구독과 공감, 그리고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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