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엔드 게임 이후의 스파이더맨의 삶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주관적인 솔직 후기
w. 단연
영화제목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Man: Far From Home)
장르 : 액션
개봉일 : 2019년 7월 2일
러닝타임 : 129분
감독 : 존 왓츠
출연진 : 톰 홀랜드(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역), 젠다야 콜맨(미쉘 존스 역), 사무엘 L. 잭슨(닉 퓨리 역)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1.마블 특유의 깔끔한 스토리 전개라인을 좋아하는 사람.
2.한층 성장한 스파이더맨을 보고 싶은 사람.
-‘스파이더 맨: 파프롬홈’은 무슨 영화인가?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을 잃고 스스로 홀로서기하는 영화."
-‘스파이더 맨: 파프롬 홈’ 줄거리
스파이더 맨인 피터 파커는 하교 친구들과 유럽 여해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가장 인상적인 장면 하나를 묘사 해보자
MJ가 피터보고 옆에 앉으라고 하는 장면이다.
피터가 MJ를 좋아해서 무조건 앉고 싶어하지만
대의적인 명분때문에 앉지 못하게 되는데
그 때 피터가 왜인지 모르게 너무 멋져보였다.
-가장 인상적인 대사 하나를 옮겨 적어보자
"네가 스파이더 맨이라서 관심이 갔다고 했던거, 거짓말이야."
마지막 MJ의 솔직한 고백이 너무 귀여웠다.
세상 다른 사람 속을 살피지 않는 MJ라
남들에게 상처주는 말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피터에겐 귀여운 고백이라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배경이 암시하는 것을 상상해 보자
미스테리오가 만든 가상현실은
점점 세상이 발전해나가면
비현실적인 일이 아니게 될 수 있다.
그래서 기술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그리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믿는 자세를 가져야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장면을 해석해 보자
피터 파커는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도시를 누비며 자신을 숨기는 것을 그만두게 된다.
이 장면은 피터 자신을 인정해주는 세상에서 살고
사랑도 찾고 자신의 일상을 찾아가는 현실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자아를 멀리하던 자신에서 알을 깨고 자신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과정.
그 중요한 과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우리 현실과의 연관성을 찾아 보자
자기 자신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스파이더맨의 답답함이
우리 일상인데도 남의 눈치에만 맞춰서 사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와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전체적인 후기
톰 홀랜트의 발음과 톤을 좋아한다.
그래서 모두들 이 영화가 재미가 없다고 했지만
내가 보고 직접 판단하고 싶었다.
일단 재미없다기보다 '단순'한 스토리였다.
반전을 다 예상하게 되는 영화랄까.
약간 비유를하자면 '코코'나 '미니언즈' 애니메이션처럼
예측이 가능할뿐이었다.
액션도 마블 그대로였고 CG자체도 마블 그자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타크의 부재를 그려내는 데에는
스파이더맨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나는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고 편하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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