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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 25

[우울증/공황장애만화]03.우울증 심할 때 들었던 노래 추천 만화

#우울할때듣는노래 잠이 안들어서 제가 힘들 때 듣는 노래 간단하게 3곡만 소개해요. 힘들 때 힘든 노래 듣는게 되게 힘들거든요. 공감도 가고 내 상황같고 그래서 위로도 되지만, 괜찮지 않은 내 상황을 생각하면 더 답답해지기도 하죠. 그런데 저는 그냥 노래를 몇시간씩 틀어놔요. 그 다음 날도 듣고, 그 다음 날도 들어요. 괜찮아 진거같은 느낌이 들때까지. 그리고 제가 노래를 들을때 공감했던 가사 위주로 적어놓았어요.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가사였고, 가사 내용을 모아서 살펴보니 저는 제가 지치고 버티는 걸 더이상 못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책을 못 읽고 영상도 못볼 때 노래를 들으며 짧은 문장 하나 읽는 것도 큰 노력이잖아요. 만약, 이걸 보고 플레이리스트에 추천곡이 추가 되..

창작물 2021.11.02

[우울증/공황장애만화]02.블로그 유토끼아 소개

단연이가 원래 하던 블로그가 있었는데 11월 1일 되는 기념으로다가 다시 시작해보려해요! 많관부!ㅎㅎ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블로그 이름은 유토끼아로, 유토피아 + 토끼 제가 만든 합성어에요. 현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힐링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가 바로 유토끼아 였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의 정착지가 그곳이나, 단연인스타만화 였으면 좋겠네요. 다양한 컨텐츠로 찾아뵐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무언가 할 용기가 많이 생기네요. 이럴 때 해놔야 우울할 때 스스로 적은거 보면서 뿌듯해하면서 스스로를 달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들 11월 갓생살아보아요. 인스타그램 : https://www.ins..

창작물 2021.11.01

[우울증/공황장애만화]01. 내유일한안식처,타투

#타투받으러가는만화 우울증을 앓기 시작한 이후로 타투에 관심이 많아졌다. 몸에 피어나는 색채 고른 그림이라니.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흉터가 앉고 트기 시작한 살에 새겨넣는 아름다움. 자해를 하지 않고 선택한 내 취미이니 만큼, 나는 이 취미에 꽤나 진심이다. 하나도 집중되지 않는 하루하루에서 재미난 걸 찾은 기분은 어찌나 다행인지.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CVpnWxrBKvZ/?utm_medium=copy_link

창작물 2021.11.01

[우울증/공황장애만화]00.단연이의 선전포고

2년째 우울증을 앓고있는 표정없는 토끼 단연이라고합니다. 이 글과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다 온전히 저를 위한 겁니다. 하지만, 이 조그마한 발돋움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안식을 잠시나마 가져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구구절절 써봅니다. 저 그림, 글 더럽게 못그리고 더럽게 못씁니다. 그래도요. 스스로 이쁘다고 해주려구요. 하나씩 다시 해나가보려구요. 사실 그림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데 제가 글을 쓰면 감상이 지나쳐서 많은 글을 써내려가고 싶어해요. 생각해보니 그래요. 이성적으로 세상은 돌아가요. 돈을 벌기위해 돌아가고, 내가 아프기 위해서도 돈이 들어요. 병원에 가고 약국에 가서 약을 사고. 힐링을 하기위해 여행을 가기 위해서도 돈이 들죠? 그 외에도 돈 드는건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우리가 아프면서..

창작물 2021.11.01

[일상]오늘 2021년 9월 9일 목요일 이도우 작가의 ‘잠옷을 입으렴’을 읽으며, 단연.

글과,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은지 몇 개월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글은 소질이 없다 생각해 피했고 책은 집중이 되지 않아 읽지 않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간간히 떠오르는 글에 대한 짙은 향수는 모른척하기가 힘들었다. 선택을 해야 했다. 읽히지 않는 것들을 가만히 내버려 둘 것인지, 아니면 1분씩이라도 끊어 읽을건지. 내가 다시 책을 머리맡에 두게 된 계기는 두 가지가 있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언니가 책을 많이 읽는다. 그게 부럽고 멋있었다. 단순한 이유였다. 그리고 글을 다시 쓰고 싶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그런 것 같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나는 비록 글을 못 쓸지라도 글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24년 만에 깨달았다. 좋아했기 때문에 글을 쓸 때 그다지도 힘들어했던 옛날이 생각났다. 나는..

창작물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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