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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솔직 후기
가격 : 3000원 (배달시 3600원)
구매처 : 롯데리아
정콩이의 리뷰
작년부터 시작해서 치킨집을 기점으로
치즈볼이 많이 유행을 탔다.
대부분 치즈찹쌀도넛 안에는
새하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있다.
하지만 롯데리아는 노란 체다치즈 넣어
계란 컨셉으로 출시됐다.
제품 또한 편의점에서 파는 삶은달걀 용기에 포장하여
컨셉을 확실하게 밀고있다.
(뒤에는 스누피 오르골이다. 현재 오르골만 구입 시 25,000원 / 세트와 함께 구매 시 18,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포장을 열어보니 마치.... 뽕알같다...ㅋㅋ
약속 때문에 즉시 먹진 못하고 집으로 포장해왔다.
집에서 기름에 다시 튀기려니 기름이 너무 아까워서 그냥 컨벡션 오븐에 데웠다.
기대하고 속을 갈라보았다... 이것은 매마른 치즈와 부라자였다.
맛 : 안의 치즈는 시중에 흔히 파는
사각 슬라이스 치즈에 설탕을 넣은 맛이다.
슬라이스 치즈 특유의 꼬리꼬리한 냄새도 진하다.
그냥 나쁘지 않다. 그렇다고 좋지도 않다.
그냥 좀 특이한 맛이다.
식감 : 도넛 자체는 쫄깃하고 맛있다.
근데 안의 치즈가 뜨거워서 자칫 혀를 델 수 있다.
=> 신제품으로 나왔으니 호기심에 한 번 사먹고마는 그런 제품이다.
총평 : ●○○○○(1/5)
유콩이의 리뷰
흰자가 아니다.
찹쌀떡이다.
노른자가 아니다.
체다 치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그 맛은?!
맛 : 엄청 달달한 찹쌀 도너츠를 먹는 기분이다.
치즈도 엄청 달아서 달달함을 좋아하는 사람(나!)은
기분 좋게 먹을 맛이다.
식감 : 찹쌀도너츠를 먹을 때 그 느낌이었다.
그리고 안에 있는 체다치즈가 흘러나올 때
그래서 내 손에 묻어 그 용암같은 뜨거움을 느꼈을 때는
안이 빈 찹쌀 도너츠를 왕 물어뜯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장점 : 계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찹쌀도너츠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체다치즈 녹인거에 미친 사람이라면
한번쯤 먹어볼 만하다.
이 묘한 융합이 어울리긴 하기 때문이다.
단점 : 묘한건 가끔은
멀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총평 : 가격 책정이 너무 높게 된 것 같다.
맛을 떠나서 가격부터가 너무 비싸다.
그리고 3600원(배달)을 내가면서
내 손에 뜨거운 용암을 흘리는 짓은
하고 싶지 않다.
두번은 사먹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달달했기 때문에,
나름 신경쓴 패키지 디자인이
조금은 귀여웠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걸 보고 한번쯤 웃음지을 수도 있겠다는
낭만적인 생각이 살짝 스친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그건 좋았다.
별점 : ●●○○○(2/5)
구독과 공감 그리고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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