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국내]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정여울

단 연 2020. 4. 1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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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를 읽고.

w.단연

 

 <이 책 읽기를 추천!>
1.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
2.헤쳐나가고 싶지만 방향을 잡기 어려워하는 사람
3. 상대방 생각을 그만하고 자신 위주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

 

1. 교수님에게 받은 책 선물

 

 

 


이 책은 우리 학과 교수님이 나에게 준 선물이다.
교수님은 총 2권을 선물해주셨는데 그게 나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되었다.
제목을 보다시피 심리 치료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사람이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이 책의 내용과 잘어울린다.

하늘색과 초록색으로 메인 색을 정한 것도 마음에 관련한 책이라 색상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책은 굉장히 직관적으로 상처를 들여다보고 문제점을 파악하게 만들어져 있다.
함께 '~를 해보자'와 같은 제시형태의 문장을 통해 함께 문제를 파악하고 고쳐나간다.

 

 

2. 감명 깊은 문장

복잡하고 시끄러운 일상들을 치워버리자, 이제 세상이 딱 두가지로 보이더란다. '사랑의 대상들'과 '시끄럽고 무의미한 소음들의 대상들'로.

문제가 많다는 것은 내가 감당하고 이겨내고 싸워내야 할 기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생의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라고. 아무리 바빠도 타오르는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시간을 빼앗기지 말라고.

 

이렇게 책 초반에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블리스는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드는 모든 기쁨이다.


블리스의 뜻은 이러하다. 당신의 블리스는 무엇인가?

 

 글쓰기는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 모두를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속속들이 바꿔내는 마음의 연금술이 아닐까.


글쓰기를 굉장히 멋지게 표현해서 가져오고 싶은 문장이었다.

 

그 사랑이라는 오아시스 덕분에, 우리의 삶은 끝내 견딜만한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지옥이 된다.


그리고 '사랑'을 강조하며 우리가 살아갈 이유를 사랑을 근거로 마무리된다.

 

 

 

3. 나를 걱정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이에게
우선 내 아픔에 크게 반응해주신 방송영상학과 학과장 홍종성교수님에게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고 이 글을 빌려 말씀드리고 싶다.
교수님의 애정 어린 응원 덕에 힘을 낼 수 있었다.
이 책 외에도 교수님이 주신 책이 한 권 더 있는데 그 책은 글쓰기 이론과 실습이 함께 있어서 글쓰기 실습 부분을 해나가고 있다.
(다 읽은 뒤 독후감을 쓸 계획이다)




그리고 교수님뿐 아니라, 나를 위해 작고 큰 응원과 도움을 보태준 내 천사들(읽을 때 스스로 자신이라고 생각이 들면 맞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우리 평생토록 함께 가요.

 

공감과 구독, 그리고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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