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진주 '상평 향어' : 첫 향어회를 만나다 솔직 후기

[배달 음식] 첫 향어회를 만나다 진주 '상평 향어' 솔직 후기 

w. 단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달 음식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같이 집콕을 해야하는 시대에 

걸맞는 음식 리뷰라고 생각해요~

야심차게 시켜본 메뉴는 '향어회'!

저는 이번 기회에 향어회를 처음 먹어봤답니다.

혼자 먹는 것이었기 때문에 

미니로 시켰어요.

20,000원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2,000원의 배달팁이 있었기에

총 22,000원으로 멋진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일단 메뉴는 메뉴판을 보기 보다

배달의 민족 어플에 들어가서 보는게 훨씬 편해요.

저는 향어회 포장 1kg를 시켰답니다.

'상평향어'의 특별한 리뷰 이벤트

하지만, 상평향어해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바로 리뷰를 작성하면

첫번째, 소주나 맥주

두번째, 배달료 2000원 지원

세번째 사이다 제공

네번째 콜라 제공

다섯번째 미린다 제공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더라구요.

너무 깜찍하고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했어요.

리뷰하나 쓰는거 어려운 것도 아니고

맛있으면 더 쓰고 싶어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콜라를 선택했답니다.

'상평향어' 회, 부담없고 식감이 독특하다!

일회용기가 필요없다고 체크했지만

나무젓가락을 넣어주셨어요.

포장도 꼼꼼하게 되어있어서 

내용물이 흘러넘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저는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는 대신

콜라를 주문 시켰는데

콜라가 없어서 사이다로 왔습니다.

원래 회에는 사이다라고 생각해서

(술을 못먹어요 ㅠㅠ)

아무 상관 없었답니다 ㅎㅎ 

이렇게 상추, 깻잎, 고추, 마늘, 쌈장, 와사비장, 초장이

기본제공되서 함께 와요.

초장이 되게 달아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저는 단걸 좋아하거든요!

저는 향어회를 처음 먹어봐서 

초장을 엄~청 큰 그릇에 담아주셨길래

원래 회를 초장맛으로 먹는 어른이인 저는 

그냥 무작정 초장을 가득 찍어먹었는데요!

들어보니 향어회는 초장에 푹 찍어서 먹는 게 묘미랍니다.

그리고 초장을 향어회에 넣고 

제피가루나 들깨가루를 같이 비벼서

(저는 제피가루 미포함 했어요!)

먹는 방법이 있다네요.

*제피가루 : 매콤한 향과 톡쏘는 향이 나는 가루.

주로 추어탕에 들어간다.

그리고 많은 초장을 이용해 회덮밥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상추를 찢어 넣고 밥과 향어회를 적당량 덜어

초장과 함께 비벼 냠냠했답니다.

전체적인 후기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서

겁도나고 맛이 없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영화를 보면서 잘 먹었습니다.

배달임에도 불구하고 회 밑에 냉동팩을 넣어

신선함을 유지해 배달되더라고요.

처음 먹어보는 거라 다른 음식점이랑

비교를 해보진 못하겠지만

저는 입맛에 맞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서비스 부분에서

괜찮다고 느꼈기 때문에 ㅎㅎ 

다른 음식점과 차별점이 느껴졌어요.

단지 조금 아쉬웠던건

향어회 자체가 썰리는 방식이 

두툼하지 않아서

먹을 때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는 점!!

별 3~4점 정도 됩니다.

3.5점 입니다 ㅎㅎ

집에서 향어회를 먹고 싶다면 

가볍게 시켜먹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