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평가

[스타벅스] 스타벅스 신상 음료 '피치젤리아이스티' 솔직 후기

단 연 2020. 5. 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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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콩그리고유콩음식리뷰


[스타벅스] 스타벅스 신상 음료 '피치젤리아이스티' 솔직 후기


정콩이의 리뷰



별다방 아이스티

사실 나는 작년에 "별다방 아이스티"라는
메뉴를 시켜본 적이 있다.
당연히 우리에게 
친숙한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 날거라 
생각했지만 쌍화탕이었다.
이 일이 있던 뒤로 
나는 스타벅스의 아이스티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두 번은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메뉴의 상세 설명까지 
꼼꼼하게 읽고나서야 주문을 했다.

음료의 색깔은 자몽허니블랙티와 비슷하다.
이 시즌 음료는 계절감을 뚜렷하게 나타냈다. 
음료의 코랄빛은 봄~초여름을 담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상큼한 청량감은 나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positive : 진하지 않은 달콤한 복숭아 아이스티다. 포인트는 젤리 부분이다. 쁘띠첼 워터젤리와 식감이 비슷하다.

negative : 흔한 맛이다. 너무 흔해서 시즌메뉴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복숭아 맛 음료 하면 떠오르는 딱 그런 맛이다. 벤티 사이즈가 6,800원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다.

=> 차라리 쁘띠첼 워터젤리 복숭아맛을 먹을 것이다. 재구매 의사는 없다.

총평 : ●●●○○(3/5)


유콩이의 리뷰


평소에 정콩이는 스타벅스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정콩이 덕에 스타벅스를 즐기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콩이가 스타벅스 신상을 먹었는데 
괜찮았다는 소식을 들었고
 
"오예! 이거 포스팅해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즐거운 발걸음은 스타벅스로 향했다.

피치젤리아이스티


이 아이를 마시러 왔다.
친구는 옆에 있는 아이를 마셨는데
둘다 똑같아 보인다면

정상이다.

왜냐면 내가 보기에도 똑같기 때문이다.
뭐 다른 거라면 빨대 크기 정도...?

친구가 마신거는 자몽허니블랙티인데
외관상 사실 별로 다를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맛은 달랐다.

자몽허니블랙티는 자몽맛이었고
피치젤리아이스티는 복숭아맛이었다.
(ㅋㅋ)

장난이고

자몽허니블랙티는 조금 쓰면서 달달했다면
피치젤리아이스티는 그냥 달달했다.

그리고 신상에 걸맞는
귀여운 젤리가 들어있었다.
그래서 빨대 구멍이 큰 걸 받았는데
그걸로 젤리를 쪽쪽 빨아 먹으면 된다.

근데 사실 젤리가 메리트가 큰 것 같긴한데
내 입에는 별로였다.
하지만 음료 자체는 맛있다.

맛 : 달달하고 맛있는 복숭아 아이스티 맛

향 : 음료수 2%(이프로) 향이 난다.

식감 : 젤리가 말랑말랑 쫀득쫀득이 아닌
신기하게 퍼서석 거린다.
멋진 경험을 한 것 같다.

장점 : 뭘 주문해야할지 모르겠는 스벅에서
당당하게 주문할 수 있는 게 생긴 것이다.

카운터에 가서 당당하게 외쳐라.

피치젤리아이스티 주세요.

아이스로 부탁드려요.



그렇다면 당신의 여름은
시원할 것이다.

단점 : 젤리가 생각보다 맛이 없고
흔들어 먹는 환타에 있는 그 젤리 느낌이 난다.
한 마디로 복숭아 환타 젤리가 생긴다면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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