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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시 쓰고 싶어졌다.
그대가 읽는 책이 읽고 싶어졌고,
그대가 걷는 길을 걷고 싶어졌다.
알아채지 못하게 아주 살금살금 다가갈 것이다.
그대가 내 마음을 더 이상 부담스러워하면 안된다.
좋아한다는 마음을 이유로 마구 마음을 휘둘러 그 사람을 당황시키는 건 두번다시 하고싶지않다.
내가 많이 부족하니까,
내가 아직 어리니까,
그래서라고 수십번 생각하고 싶다.
하지만 그건 변명일 뿐
운명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그것이 진짜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가삿말
“아니라도 해도 미워한다 해도
운명처럼 그대 곁에 있을게요”
마치, 운명 “처럼” 있겠다고.
처럼,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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